김포공항 찜질방 근처 개화산랜드 가격, 후기

 

 

김포공항 찜질방 근처 개화산랜드 가격, 후기

 

김포공항 첫 비행기 또는 아침 비행기를 탑승하는 경우, 첫차를 맞추기 힘든 경우가 종종 있죠? 이럴 때 활용해보기 좋은 곳 중 하나가 바로 김포공항 근처 찜질방이 아닐까 싶습니다.

 

김포공항은 24시간 운영 공항이 아니기에, 5시30분부터 11시까지 운영이 되므로, 별도로 밤샘이 불가해요. 따라서, 근처 PC방이나 김포공항 근처 맥도날드 송정역점에서 밤샘을 하는 경우가 있고는 하죠. 하지만, 잠은 그래도 자는게 좋죠? 그래서 오늘은 지하철역 한 정거장에 위치하고 있는 개화산랜드 찜질방 후기 간략 요약합니다.

 

 

 

찜질방 자체가 굉장히 오랜만에 방문하는 것 같아요. 이른 시간 비행이 다음날 잡혀서, 이용을 해보았고요. 전체적인 시설은 2000년 초중반에 만들어진 느낌으로 조금은 올드하다라는 느낌이 들었던 곳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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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화산랜드의 경우 지하철 5호선 개화산역 근방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개화산역 2번출구로 나와 오른쪽 길을 따라 5분정도 걸으면 나오는 곳이며, 지하에 위치하고 있는 김포공항 근처 찜질방이랍니다. 전체적으로 시설은 크게 기대는 안하는 것이 좋은 것 같았고요. 깔끔하게 관리는 되나, 전체적인 시설 자체는 조금 오래되었다라는 느낌을 피할 수 없었네요. 그래도 선택지가 있다는게 어디냐며

 

 

개화산랜드 가격

 

사우나 + 찜질 대인 12,000원 / 사우나 + 찜질 어린이 10,000원

야간 9시부터 5시까지는 심야요금이 부과되어

2,000원이 추가로 발생합니다.

 

따라서, 성인 기준 김포공항 근처 찜질방 이용가격은 14,000원입니다.

근처 모텔이나 호텔에서 자는 가격과 비교하면 굉장히 저렴하게

하룻밤을 보낼 수 있어 첫비행기 이용하시는 분들이 주로 이용을 하시더라구요.

 

 

 

 

캐리어 보관

 

캐리어 보관에 있어서도 용이하게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저는 새벽 시간대 들어왔는데, 미리 캐리어들을 보관하고 있는 장소가 별도로 마련되어 있더라구요. 지하 1층에 위치하고 있는 카운터에 캐리어를 맡기면 직원분이 티켓과 함께 위에 올려두고 보관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답니다. 별도 보관 비용은 없었습니다.

 

 

 

 

시설 모습

 

목욕탕 시설의 경우 동네 목욕탕 느낌의 모습을 볼 수 있었고요. 새벽시간 기준으로 남탕의 경우 청소가 들어가기에 새벽4시까지 탕을 이용할 수 없답니다. 보통 첫 비행기가 6시 정도이니 공항 이동하기 전에 간단하게 씻으면서 이용하시는 경우가 베스트일 것 같아보였네요. 시설의 경우 크지도 작지도 않은 평범한 정도.

 

본 사진은 손님이 없어서 내부 간략하게 찍었다는 점 참고하세요.

 

 

 

 

찜질방의 경우 목욕탕 밑 지하2층에 위치하고 있어 별도의 계단을 이용했어요. 매점과 식당의 경우 새벽 시간대에는 운영을 하고 있지 않기에, 별도로 이용할 수는 없었어요. 따라서, 별도 음료수나 마실거 정도는 내부에 위치하고 있는 자판기 이용하시는게 편리해보였습니다. 찜질복을 갈아입은 상태에서는 외부 외출 불가하니 참고하세요.

 

 

 

찜질방 시설 내부

 

시설의 경우 전체적으로 안마의자 / 수면실 공간이 나뉘어져 있었어요. 매트 및 목침 베개 역시 마련되어 있었고요. 다만, 찜질방의 경우 일부  방들은 운영하고 있지 않았습니다.

 

콘센트의 경우 미리 자리가 한정적이기에 미리 선점하시지 않으면 이용이 불가했어요. 다만, 간단하게 하루 지낸다라고 생각하고 김포공항 근처 찜질방을 가는 경우가 대다수이기에, 그렇게 크게 부담스럽지는 않았습니다. 보조배터리 들고가시는 것을 추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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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운 점이 하나 있다면, 지하에 위치하고 있고 5호선이 바로 옆을 지나가고 있는 구조 특징 때문에 지하철 막차시간때까지 지하에서

울리는 소리가 들린다는 점이 살짝 거슬렸어요. 민감하신 분들이라면 이어플러그 지참하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그래도 김포공항 근처에서 밤샘 생각없이 부담없이 14,000원에 주무시기엔 부담스럽진 않을거에요. 전체적으로 시설의 경우 그닥 기대하지 않고 다녀온 곳이라 그리고 특가 항공권을 이용할 생각이었기에 저렴하게 이용할 때 좋은 곳 같았습니다.

 

24시간 공항이 아니라, 근처에서 밤샘하긴 애매할 때 활용해보기 좋은 개화산랜드 후기였습니다.